미남이십니다. 마음의 창, 맑은 눈 우주 최고, 은하계 최고, 정우월, 레전드급 미모...등등 정윤호 미모를 찬양하는 단어들. 수식어들을 보면 알겠지만 윤호의 미모 찬양에는 수줍은 것들이 없다. 과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당하게 맘껏 전우주적 수식어를 쓰게 만드는 매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 이유를 지금부터 허영만씨의 ‘꼴’에 나오는 관상학적 시각으로 파헤쳐 보겠다. 제일 먼저 흑요석 같은 윤호의 까망 눈 당 송 때 상법을 연구한 사람들에서부터 요즘 관상가까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몸이 천 냥이면 눈이 9백 냥”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코, 양쪽 광대뼈, 이마, 턱이 얼굴의 산이라면 눈, 코, 입, 귀는 얼굴의 물. 그 중 산의 으뜸은 코고 물의 으뜸은 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