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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즐거운 아침 망상~~~ - (11.06.26)

600지기 2022. 3. 15. 20:11
 

 

 
 

휴일 달콤한 아침잠을 무서운 바람소리에 깨서

진한 모닝 커피를 제조해 이쁜 잔에 담아들고는

한 주 동안 윤호를 스토킹...^^


바로 이 맛이다...
윤호는 내게 달콤한 휴식

전 날 밤
뜬금없이 남이섬에 가고싶다는 잡아누님의 말을 듣고는
엉뚱하게 딴생각으로 즐거운 윤퐈슨...ㅋㅋㅋ

남이섬은 개인 사유지다
사실 그 개인이 '내거야'하고 막으면 한 발짝만 들여놔도 사유지침해...

파슨의 망상...
윤호가 남이섬 같은 척박하고 별 쓸모없는 땅을 산다
황량하기 짝이없는 땅을 보며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심는 윤호..
이 소식이 전세계에 퍼지고
다국적 파슨이 한 데 모여 나무심기.. 오두막 짓기.. 정원 만들기...를 윤호와 함께 한다..(브라보~~~)
드디어 완성된 정아일랜드....!!!!!!!!!!
정아일랜드에 가면 멋진 산책로가 있는데
새벽 정적을 즐기고 있는 윤파슨 옆으로 꿈처럼 윤호가 걷고 있었다는 후기로 전세계가 후끈후끈....
이 섬은 파슨들뿐만아니라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장소로 각광~
섬 주인의 정기를 받아 허니문베뷔가 생기면... 
신기하게도 성실하고 강직하면서 효심 지극한 심성의 아이를 갖는다는 소문때문이라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윤사마와 함께 걷고 싶은 윤파슨......의 행복한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