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정직하고 반듯한 의리남 유노윤호는 어린 시절 남몰래 짝사랑하던 전교회장 같다. 보기만 해도 탄성을 불러 일으키는 반듯한 외모가, 동방신기를 아무 잡음 없이 이끌고 있는 리더십이, 거기에 마음 먹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 내는 실천력이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른 멤버들은 다 일어났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 그는 10분을 자고 일어나더라도 기상 시간은 칼같이 지키고, 한 번 마음을 연 사람에게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오리지널 A형이다. 한결같이 반듯하고 치열한 성격탓에 맹탕맹탕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멋을 아는 청춘이다. 또래 친구들이 열광하는 클럽이나 술보다 새벽 양수리 드라이브의 운치를 사랑하고, 친구와 속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PC방에서 게임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