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정윤호, 정신병원 동기 나이초월 애틋우정 연기 감탄
배우 윤여정이 정윤호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열정에 감탄했다.
천재적인 슈팅 실력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성격 탓에 늘 사고 연발인 축구 선수 차봉군으로 분해
몸 사리지 않고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윤호가 선배 윤여정과 MBC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김예리/연출 박성수)에서
나이와 경력을 초월한 우정을 쌓고 있다.
‘맨땅에 헤딩’에서 윤여정이 분한 애자씨는 다음 주 방영되는 6회 분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대학가에서 40여 년간 분식집을 운영하며 근검절약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좋은 단체에 기부하려 했지만
욕심 많은 조카의 계략으로 전 재산을 빼앗기고 치매로 몰려 정신병원에 갇힌 신세의 할머니다.
우여곡절 끝에 정신병원까지 오게 된 차봉군을 만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에서도 친구, 혹은 연인처럼 등장하는 두 사람의 관계상, 현장에서도 윤여정은 정윤호를 각별히 아낀다는 후문이다.
유난히 고 난이도의 액션 장면을 많이 소화해야 하는 정윤호가 윤여정을 업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창문을 깨는 등의
위험한 장면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에서 대역 없이 스스로 모든 연기를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윤여정은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이어서 위험하고 힘든 장면에서는 몸을 사릴 만도 한데 한 번도 그러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나를 안고 뛰는 등 고생스러운 장면이 많은 데도, 대역 한 번 안 쓰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열정과 헌신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
촬영 하면서 “내 눈을 보고 연기해라”고 얘기했는데 말을 정말 잘 듣는다.
예의 바르고, 인사성 바르고, 대화도 잘 통해 흠 잡을 데가 없다.
"지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꼭 대성할 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윤호도 대선배인 윤여정의 칭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촬영 틈틈이 윤여정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함께 촬영이 있는 날에는 매끼 식사를 함께하는 등 드라마 외적으로도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스태프들은 정윤호와 윤여정은 극 중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나이와 연기의 차이를 극복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 혹은 연인 사이 같다며,
두 사람 덕분에 즐겁고 화기애애해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맨땅에 헤딩’은 9월 24일 오후 9시55분 6회가 방송된다.
(원본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9240852171020)
내가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연기자 윤여정씨가 이렇게 윤호를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니 감사하다..
윤호도 여적지 그래왔듯이 변함없이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칭찬과 인정 받을때마다 자식이 칭찬받듯이 기쁘고 좋다...
가수였던 윤호를 흔치않은 극과극의 팔색조 연기를 요하는 봉군캐릭에 캐스팅해주신 박감독님의
과감한 용기와 보시는 안목의 능력에 감탄하며 감사하다
남들이 여러해를 쌓아 공부하는 다양한 캐릭을 한꺼번에 공부하고 경험할수있는 기회 또한 너무나 고맙고
엠사에서의 첫들마출발이라 또 좋고...
쟁쟁하신 서브연기자분들 속에서의 환경에 또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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