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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70715 SMTOWN OSAKA 공연 다녀왔습니다. 사진(폰카)+영상

600지기 2022. 3. 23. 14:15

 

제 자리는 2층 사이드 좌석이었어요.

처음으로 가는 일본슴콘이었고, 한국콘에서도 봤지만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그리고 일본에서 오빠가 2년만에 가지는 무대기때문에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2년 전에 오사카에서 했던 일투어로 갔던 쿄세라돔을 전역이후 다시 가서 보니까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구요.

지하철역이나 길에서 토호물품을 한 사람들을 종종 보긴 했는데, 그래도 내심 긴장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오빠의 멋진 무대를 봤으면 좋겠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이었어요.

 

중앙제어시스템으로 팔찌를 나눠주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오빠팬이 왔는지는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빠의 무대를 기다리며 긴장되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가수분들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빠도 같은 마음이었겠죠?

 

EDM 메들리가 끝나고 불이 꺼지고 오빠의 영상이 나오자,

저를 포함한 너무나 많은 빨간 팬라이트가 켜지는 것을 보며 전율이 일었습니다.

분명 중앙제어 팔찌는 꺼져있는데 회장은 왜 밝은거죠????

 

그리고 등장한 오빠.

상암에서 한 슴콘도 다녀온 저라 DROP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좋은 음향에서 듣는 노래와 무대는 그 때와는 또 달랐어요.

그리고 두 번째 무대라 더 제왕같은 느낌이 많이 났던 것 같고.

오빠도 내심 초반엔 약간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는데 그건 진짜 잠깐이었고,

공연내내 무대를 가지고 노는. 상암과 달리 토롯코를 타고 돌아다니는 시간도 있었고,

위아가 추가 되어 더욱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오빠에겐 이 큰 돔공연장도 좁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무대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정말 오빠에게 무대는 뗄레야 뗄 수 없구나 싶었고.

그냥 정윤호=무대 라는 느낌이었어요.

 

상암과 마찬가지로 동방팬 뿐만아니라 다른 가수 팬분들도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그렇게 만드는 오빠가 자랑스럽고 멋졌어요.

일본 공연은 좌석도 서서 보는 분위기인데 꼭 서야한다는 건 아니고 발라드에선 앉거나,

좀 힘들면 쉬다 다시 앉고 이런 분위기였는데 오빠 공연때 주변에서 다 일어서주시고 응원법도 따라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빠 등장할 때의 함성이나, 영상나올 때 팬라이트 켜질 때, 다들 감탄하는 분위기.

 

오빠 공연이 끝나고 차례로 다시 다른 가수분들이 한곡씩 하고,

엔딩인 빛이 나오는데 간혹 보였던 그냥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그리고 되게 공연에 온 관객(카아+비기)에게 고맙다고 표현해주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

타후배여그룹분들이랑 장난칠 때는 넘 스윗해서 기절...ㅜ

멘트도 많이 쳐주고 그냥 넘 고마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콘서트는 역시 가야한 것! 이라고 느꼈고.

 

담엔 단독콘으로 봅시다 오빠.

그리고 언젠가 솔로콘도 꼭 부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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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지만..사진추가합니다

 

 

 

 

중앙제어 전후 사진 붙인건데 어떤게 전이고 후인지는 잘모르겠네요ㅋㅋ

 

그냥 파란불이 켜지고 꺼지고 차이가 있긴 한거같은데..ㅎㅎ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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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사진들과 전율의 TVXQ

 

 

 

 

[직캠] 170715 sm corcert osaka YUNHO 빛나는 TVXQ와 썸바디 짧게 (by. 텐덕요정)

 

 

 

 

[직캠]170715 sm corcert osaka YUNHO somebody to love 객석호응 (by. 텐덕요정)

 

 

 

 

[직캠]170715 sm corcert osaka YUNHO 빛 전광판 윤호편집 (by .텐덕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