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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저도 10주년 기차여행 댕겨왔어욤~ (14.03.24)

600지기 2022. 3. 17. 19:29

 

10주년 기차여행 오프닝인사의 이쁜이~~

 

 

이쁜윤호 사랑스러운 우리윤호~를 담은 영상은 요것밖에 없다능..
후기?아님ㅠㅠㅠ그렁거 모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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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팩앨범 당첨운은 지지리도 없는 나~라며 이제는 그만~~!!다짐한지 이틀째 퇴근하자마자 바로 또 일산으로 ~ 
지금 생각해도 얼마나 잘한일인지

윤호와의 10주년의 추억을 또 이렇게ㅠㅠㅠ

회사는 처음으로 구라를 쳐놓고
당첨된 신기함과 설레임의 한주가 지나고 당일...   
윤호팬은 이쁜팬들이 많다며 비록 나이는 묵은 쉰내나는 팬이라도 이쁘게 단장하고 가야겠다며 간만에 단장을 하니ㅋㅋ이거원 어색하기만ㅠㅠㅠ



추억여행하며 이모저모 조금 찍은 사진들...

 

 

3층 대합실에서 윤호를 기다리며

 

 

 

기차앞에서도 윤호가 우리를 맞아줌

 

 

 

현란한 색조의 좌석 

 

 

 

이걸 처음엔 때면 안된다고 관리하더만.....귀가길 도착전 떼도 된다는 말에 팬들 바로 다땜ㅋㅋㅋ나 역시. 기념잉께~

 

 

 

역시 의자색상이 보통이 아님 ㅋㅋ새마을호를 개조했다나 머래나...근데 사진빨 쥐김
천정무늬 학임~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글나 각 좌석마다 2구짜리 콘센트가 있었음..거거 맘에 듬

 

 

 

동방이벵이라능 냄시를 물씬물씬 풍겨주는 각문마다 사진이 곳곳에
흘러나오는 음악도 역시 ...이어폰 안끼고 듣는게 얼마만인지..괜히 더 설레고 색다른 느낌였음

 

 

 

추억만들기 일정표~사진과 함께 나눠줬음

 

 

 

몇장 더있는데..이미 예전에 다 본 것이었음..모자윤호 넘 이쁘ㅠㅠ완전 애기애기함

 

 

 

 

나눠준 커피~~ 물처럼 마시는 더치커피임 .연한맛을 좋아하는 나의 입에 딱였음

 

 

 

해외팬들이 준비한 선물였음..마음과 정성들이 넘 고마웠음

 

 

 

곡성으로 가는중. 차창밖..

 

 

 

스탭이 나눠주는 랜덤카드에도 난 윤호조커였다능..히히히 좋앙 .
글고 나중에 윤호와 멤버가 와서 일일이 출석을 교대로 부르는데..윤호가 내이름을 직업 불러줬다능ㅠㅠㅠ부르면 손만 들어도 되는디.. 손을 번쩍 들었음ㅋ

 

 

 

내가 나름 기대했던 도시락ㅋㅋ맛났음...윤호와 함께의 여행이여서 그랬는지?..

 

 

 

도착한 장소에서도 플랜카드가 똭!~우리들을 대박 방겨줌ㅋㅋㅋ

 

 

 

레일바이크 탄다며 줄서래서 4줄서 섬~~왠 레일바이크???근디 싸인 받는데자녀ㅠㅠㅠㅠㅠ기대도 안하고 갔다가 왠 싸인!!!!심장이 벌렁벌렁
바이크 몇분안탔음...구간이 짧았기에ㅋㅋㅋ근데 다리힘은 들었다. 앞차랑 거리 유지하느라. 천천히 가다가 코너에서 빨리가려니. 해외팬들과 으쌰으쌰 구호 맞춰가며ㅋㅋ진짜 웃겼음
구호랑 힘들때 에휴~ 등의 소리는 통하나벼ㅋㅋㅋㅋ

 

 

 

글고 싸인ㅠㅠㅠㅠ아주 짧은 시간의 싸인~
화창한 날 햇볕에 운동하고 허겁지겁 윤호앞에 섰는데..할말이 없었음 ㅠㅠ생각도 안났음ㅠㅠ얼떨결에 "다리 빨리 나아~윤호야~~!!!"이랬음..윤호가 감사하다고...어쩌고 하며 미소지으며 나를 물끄러미 올려다봄..몇초간의 눈마주침이 있었는데ㅠㅠㅠ앞의 여자분의 당황한 소리에 나도 모르게 윤호와의 눈마주침에서 그만 그녀에게로 내눈을 돌려버림ㅠㅠㅠ.이런 ㅂ보ㅠㅠㅠㅠㅠ
앞여자덕에 좀더 주어진 윤호와의 시간을 걍 이렇게 보내버림ㅠㅠㅠ그때부터 내머리 내가 치고 있음...생각날때마다ㅠㅠㅠㅠ윤호야~ㅠㅠㅠㅠㅠㅠㅠ내가 ㅁ쳤음ㅠㅠㅠㅠㅠ
또 언제본대니ㅠㅠㅠㅠ

 

 

 

주위 풍경..

 

 

 

그리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 우리를 맞이하는 기차

 

 

 

창밖에서 본 3호차.. 윤호의 자리는 어디에 있능겨? 가려져 있겠지?

 

 

 

목마를까바 나눠준 생수... 기념물병 되겠습니다..꽤 신경을 많이 썻네그려

 

 

 

추억여행의 정감가는 창밖풍경..좋았다

 

 

배고플까바 윤호와 멤버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쥬스....윤호야~정말 맛있었어.거마왕..

 

 

 

 

기차안 호차사이 공간에 세워진 우리윤호~스텝들이 사진찍지 말라고 제제했으낭(왜 제제하는지?실물도 아니고)~~

나중엔 포기했는지 내비둠. 그래서 나도 찍음ㅋㅋㅋ살짝 기대서 찍음. 껴안지는 않았음 
근데 저걸 서울에 도착하니 순이들이 껴안고 집에 가져가더라ㅋㅋㅋㅋ

탐은 났지만 울집은 안된다..윤호야~~아직은 안된다..남푠과 아들램의 눈빛이 생각나서뤼~~
저렇게 큰사이즈 몇개를 겟한 팬들이 뉘어서 혹은 세워서 껴안고 가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어떻게 집에 가져갈지 걱정도 되고 한편 부럽기도 했었음.근데 어떤팬은 욕심도 많아 2개를 포개서 가져가고 있었음.

장사얌~대합실로 나가니..그녀들을 다들 쳐다봄ㅋㅋㅋㅋㅋ

 

 

 

좋은건 한번더... 이쁜사진의 윤호~




그리고 동방기차의 일일승무원이 되어 가끔 들려주는 윤호의 달달한 목소리는 애기애기 했었음...

쳐자니라고 못들은 것도 있었을듭 ㅠㅠㅠ어느시간대였는지 말하다 감사합니다~~어...하곤 말이 남은 줄알았는데....

갑자기 귀엽게 끝을 올리며 '안녀~엉~~"해서 팬들 꺄아~난리남ㅋㅋㅋㅋ글고 도사락 두개먹지 말래나?ㅋㅋㅋ

팬들의 몸매까지도 관리하는 정윤호임ㅋㅋ나 한개묵었다 윤호야~
곡성에서 싸인종료 후 단체사진 찍은데 수학여행 온 기분ㅋㅋㅋ

근디 팬들이 많이서 찍는 근처에도 못가고 귀퉁이 팬들틈에 껴서 윤호만 쳐다봄.
또 기자들은 왤케 많이들 초대했는지. 시도때도 없이 무방비에 들이대는 카메라땜에 얼굴가리는 범죄자 된 기분..피하느라 조낸 바빳음.

회사에 뻥~치고 남편몰래 집나왔다 기자들아~~~ 





오늘은 나에게 행복한 추억의 여행이었다능....
윤호와 잠시잠시 마주한 여행였지만 그래도 함께한 여행였다는...열차에 함께 타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었다.

(피곤해서 늘어져 잠잘때 빼놓곤 계속 설레었다그)
정말 행복하고 윤호에게 더 많이 고마운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

걱정했던 윤호의 밝은 얼굴도 봤고~
다리는 아직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표정은 편해보인다는 나의 느낌 
쏠쏠히 챙겨주는 먹거리 좋았고..세심하게 챙겨주는 스텝들도 고마웠고.
생각하면 할수록 미소가 지어지는 우리윤호의 안내 방송멘트ㅋㅋㅋㅋ정말 귀여운...어릴때 목소리 같았다능~

글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싸인ㅠㅠㅠ에서 윤호와 아주 잠깐이지만 눈마주칠수 있었다는 것 넘나 행복했다능~~

(윤호의 시선을 피해버린 나의 바보짓만 빼놓곤ㅠㅠ)



사랑스런 우리윤호야~~많이 고맙고 수고 많았고 일본 건강히 잘 댕겨와~~~~!!!!






p.s ) 윤호야~데뷔 20주년 30주년에도 이벵하는거지?? 그땐 2박3일 정도루다..여정이 넘 짧브~~아니 15주년부터~~하자~~







+추가))




- 윤기장님의 마지막인사(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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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한번씪 정기장이 멘트 해줬는데 정신없어 녹음 할 생각 못하고 마지막에만ㅠㅠㅠ 
넘짧은 음성~ 앞부분뒷부분이 짤리거나 주위소란에 묻혔지만 걍 올림~
윤호목소리 넘귀엽 ㅠㅠㅠㅠㅠ We r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