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 V*^_^*V - (06.11.12)

오랜만에
다시 릴레이 다이어리에
글을 올리는 유노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그 동안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바쁜 시간 속에서도
저희와 늘 함께해 주시는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께서 저희
세 번째 음반 <“O”-正.反.合.>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얼마 전엔
정말 좋은 상도 받을 수 있었고요.
그럴 때마다
말로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이미 서로의 마음을 통해
느끼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 어떤 표현으로도
그저 부족할 거란 걸 알기 때문에
항상 여러분께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멤버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더더욱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살짝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V*^_^*V
그런 생각들을
 하나씩 공개하는 것이
이번 음반 활동이랍니다.

어젠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풍선’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저희 무대 어떠셨어요?
저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는 느낌으로
 기분좋게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로,
세대공감을 할 수 있는 노래가
 어떤 노래일지 많은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모은 것이 ‘풍선’이거든요.

 

그 동안 저희가 조금은 강한 이미지로
 보여졌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풍선’ 무대를 통해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저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특히 제가 너무도 귀여워하는
민수, 우성, 선오,
승화, 지수, 민혁, 민서…
사촌동생들에게
항상 멋있게 보여진 저였는데
어젠 저녁에 방송에서 봤다면서
오랜만에 전화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형의 새로운 모습에
친구들도 좋아하고
앞으로 더 많이 응원해 주겠다는
우리 사촌동생들…귀여워요 정말.
이런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께
매번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은 물론 많은 스텝들이
잠을 설치면서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깜짝 놀랄만한 변신으로
무장된 동방신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V*^_^*V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과 만날 텐데,
만나는 순간마다 우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함께 만들어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동방신기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유노였습니다.
내일은 또 누가 릴레이를
이어갈지 기대해 주세요!!! V*^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