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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2011. 12월호 spur

600지기 2022. 3.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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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번역(펌)








SPUR 독점!
인기&화제의 도쿄 멘즈 브랜드를 입고 지상(誌上) Runway Show!



패션트랜드의 발신지로써 전세계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도쿄발 멘즈 브랜드를
역시 그 인기가 이미 월드 와이드한 동방신기가 쿨하게 차려입은 호화 지상(誌上) 런웨이 쇼를 개최!
멋진 토크도 놓칠 수 없는, 동방신기 X 도쿄모드의 꿈의 콜라보로 보내드리는 "東컬렉션" 스타트!!

윤호: 처음으로 자기가 산 옷은...... 꽤나 오래전, 중학교 1학년때였을까? 청바지입니다. 여름이어서 흰티셔츠랑 모자도 함께 샀었어요. 
창민: 처음으로 산 옷은 청자켓. 16살 때. 데뷔했으니까 멋부리고 다녀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사러 갔습니다(웃음)






東컬렉션 백스테이지 르포


이번 "東컬렉션" 스페셜의 백스테이지에 잠입취재!
사실은 사복도 멋지고 패션감각이 뛰어난 동방신기 두 사람을 돌격파파라치&인터뷰!!

-두분 다 오늘은 사복도 굉장히 멋지신데요, 보통 집에서는 어떤 옷차림을?
윤호: 파자마도 입고, 츄리닝도 입고. 그치만 긴거 말고 짧은 바지. 엄청 좋아해서요.
창민: 굉장히 편한 차림입니다. 티셔츠나 져지나.

-창민씨는 파자마는 입으시나요?
창민: 아뇨. 팬티만입니다.

-......만!?
윤호: 팬티 한장!(웃음)

-가방은 좋아하시나요?
윤호: 좋아합니다. 큰 것도 작은 것도. 패션에 맞춰서 여러가지.
창민: 작은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가방은 계절에 따라 고르는 기준이 변한다고 생각하는데. 봄여름용이랑 가을겨울용으로 각각 나눠서 삽니다.

-신발은 얼마나 가지고 계세요?
윤호: 음... 30켤레정도? 그것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건 선글라스. 하지만 여기저기서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거나. 지금 수중에 있는 건 12개(웃음)
창민: 구두보다도... 운동화가 많네요. 좋아한다고 할까, 구두나 부츠보다 싸니까.

-창민씨는 견실하시네요. 
윤호: 둘이서 밸런스가 잘 맞아요(웃음). 하지만 저도 쟈켓만 비싼 거고 나머지는 저렴한 걸 입거나 해요.

-옷을 고를 때의 기준은?
창민: 가격(웃음). 아니,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이 맘에 들면 비싸도 삽니다.
윤호: 계절에 관계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지 없는지.

-서로 "여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창민: 윤호는 밸런스가 좋으니까 얼굴도 작고, 어떤 것도 다 잘 입으니까 옆에서 보면 부러워요.
윤호: 창민이야말로 어떤걸 입어도 어울려요. 창민이 옷 중에서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 바지같은게 많이 있어요.

-혹시 두분이 옷을 빌려입거나 하는건?
윤호&창민: 아뇨.
윤호: 전에는 옷 취향도 같았는데 작년인가? 갑자기 각각의 스타일이 생겨서 지금은 전혀 다르니까요.

-좋아하는 아이템은 뭐에요?
윤호: 가죽쟈켓이랑 부츠. 쟈켓은 꽤 좋아해요.

-몇 벌정도 가지고 있나요?
윤호: 저도 모릅니다.
창민: 윤호는 정리 안하니까. 옷이 많아서.
윤호: 워크인 클로젯인데요, 최근에 바빠서...... 아마...... 30벌정도?

-클로젯에 옷이 빽빽히?
윤호: 네

-창민씨는?
창민: 방에 봉(rack) 하나에요. 맘에 든 걸 엄선해서 걸어둡니다.

-그건 어떤 아이템들인가요?
창민: 겨울이면 롱코트, 부츠, 스카프 같이 두르는 걸 좋아해요.

-여성의 패션에서 좋아하는 것은?
윤호: 원피스......도 좋아하지만 쟈켓같은 걸 입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에 지적으로 보이는 것도 좋아해요.
창민: 현실적일지도 모르지만

-네?
창민: 뭘 입어도 어울리는 몸이 중요(웃음). 예쁜 옷을 입어서 귀엽게 보이는 여성은 많이 있지만 신체 라인이 좋으면 어떤 옷을 입어도, 뭘 입어도 어울리니까(역설!!)

-제일 최근에 산 것은?
창민: 스타일리스트분이 빌려오신 의상 중에 맘에 들었던 회색 쟈켓을. 가을겨울용이에요. 탱크톱에 데님셔츠를 입고 검은 바지랑 신발로 해서 입을 예정입니다.
윤호: 캐나다 빈티지숍에서 산 옛날 버버리 트렌치 코트. 아마도 원래는 10만엔 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1만엔이었어요.




(※ 번역: DC유노윤호갤러리의 'ㅂ'갤러)